(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낙준이 버나드 박으로 활동명을 재변경한다.
낙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비디오스타' 잘 보셨나요? 거기서 활동명을 버나드 박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진짜로 버나드 박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낙준이를 많이 응원해 줘서 늘 감사하고, 예전 버나드 박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낙준은 이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다 취향 존중 특집! 비~스케치북' 특집에 출연해 활동명을 바꾸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1993년생인 낙준은 올해 나이 27세다. 2013년 'K팝스타 시즌3'에 참가해 우승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에 데뷔한 뒤, 2017년 활동명을 버나드 박에서 낙준으로 변경해 활동한 바 있다. 본명은 박낙준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민권자를 포기하고 2018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뒤, 지난 7월 27일에 만기 전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