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46개 주요 시·군까지 확대 예정
▲'1시간배송' 서비스 (사진제고=KT)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제공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고객이 휴대폰을 주문하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올해 7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다. KT는 소상공인 대리점과 힘을 모아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부여하고 있다.
KT는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전문 라이더가 즉시 배송한다고 밝혔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프리미엄 물류 BPO 기업 메쉬코리아 ‘부릉’이 전담해 믿을 수 있는 라이더가 배송하며, 바이크와 배달통은 수시로 철저히 방역한다.
KT는 “1시간배송 서비스는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장에 방문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객은 집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새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고, 대리점에서는 KT샵을 통해 주문을 받을 수 있다. 배송 비용은 KT가 전액 부담한다.
KT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 데 이어 11월에는 전국 46개 주요 시·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