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배우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2일 키이스트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배우 김서형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JTBC '스카이캐슬'에서 김주영 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 김서형은 이후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차영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차가운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
대중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파리의 연인' '굳세어라 금순아' '아내의 유혹' '자이언트' '굿 와이프' 'SKY 캐슬' '아무도 모른다' 등과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 '악녀'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등에 출연했다.
이번 김서형 전속계약 체결로, 키이스트에는 김서형을 비롯해 고아성, 김동욱, 김의성, 손현주, 주지훈, 우도환, 한선화 등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