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392~398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트리풀아이처럼어린이집 등

입력 2020-10-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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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 (뉴시스)

대전시가 무더기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렸다.

12일 대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392~398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7명 중 6명이 같은 유치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392번, 393번, 394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영아로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모두 트리풀아이처럼어린이집의 원생으로 파악됐다.

392번 확진자는 11일 CU도안5단지점(오후 12시30분경)에 방문했으며 393째 확진자는 8일 토리소아청소년의원(15시~15시40분), 9일 봉키병원(17시 30분~18시5분, 21시~21시38분), 10일 서점 정글북(16시29분~16시35분)에 방문했다. 394번 확진자는 9일 봉명동 삼복가든(18시30~20시)과 10일 봉키병원(12시30분~13시)에 방문했다.

갈마동에 거주하는 395번, 397번과 관저동에 거주하는 398번 확진자는 트리풀아이처럼어린이집 교사로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7번 확진자는 9일 구암동 커피생각(13시10분~13시40분)과 10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29번(12시30분~12시50분)에 방문했으며 398번 확진자는 11일 원내동 조은약국(10시경)과 파스쿠찌(10시 6분경)에 방문했다.

마찬가지로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상대동 거주의 396번 확진자는 9일 롯데마트 서대전점(18시10~18시35분)과 10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전도안점(17시~19시10분)에 방문했다.

이외에도 이날 대전시에는 399번~404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앞서 동선이 공개된 389번과 394번, 395번의 확진자로 파악됐다.

한편 대전시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404명이며 이 중 351명이 격리 해제됐고 5명이 사망했으며 48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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