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좌석 ‘핫데스크’시행 모습. (사진제공=NHN)
NHN는 기술전문 법인 NHN TOAST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유좌석제 ‘핫데스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핫데스크 제도는 직원들의 근무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업무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고려해 도입됐다. NHN TOAST 사옥 내 80석 규모로 마련된 핫데스크는 공유좌석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이 스스로 좌석을 선택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핫데스크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착석 후 그룹웨어를 통해 해당 좌석 번호를 선택한 뒤 이용 시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자리마다 2대씩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개인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핫데스크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직원의 개별 물품 보관을 위한 핫데스크 전용 사물함도 갖추고 있다.
NHN TOAST 관계자는 “핫데스크 운영은 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시간 선택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의 형성과 업무 집중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핫데스크 활용 및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 하면서, 공간을 추가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