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모델 임보라가 사과에 나섰다. '뒷광고' 뜻은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특정 업체로부터 받은 광고나 협찬을 별다른 표기없이 자신의 콘텐츠에 노출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임보라가 뒷광고에 대한 해명 없이 뒤늦게 유료광고 표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뒷광고를 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임보라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 꼼꼼히 체크하고 숙지하다 보니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라며 "많이 믿고 기다려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가수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병무청장이 재차 입장을 전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비자 발급이 거부된 유승준과 관련,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 아니라 스티브 유"라며 "병무청장으로서 계속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못 박았다. 모 청장은 이날 유승준 입국금지에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질문에 "유승준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라며 "2002년도에 국외로 나가 일주일 만에 시민권 획득해 병역을 면탈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최근 스토킹 피해를 고백한 스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집 근처에 찾아오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사생팬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연우가 주고받은 내용이 담겼다. 이 남성은 연우의 집에 찾아오겠다며 시간을 언급했고, 이에 연우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후 연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사과를 했다고 밝히며, 피해 호소글을 삭제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임시완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최근 들어 두 번째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3일 "임시완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 확진자가 나왔다. 의무검사자는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과 이웃 주민의 동선은 겹치지 않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24시간가량 자가 격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