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앞줄 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을 15개 단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가한다”며 현황을 설명했다.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1차 신청은 지난달 30일 마쳤다. 정부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대규모와 소규모 단지 등 다양한 여건을 가진 여러 단지들이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주민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추정 분담금 등 사업성 분석과 건축계획 등을 충실히 검토한 컨설팅 보고서를 이른 시일 내 제공할 예정”이라며 “설명회 등을 계속 개최해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