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라이트 드라이버 모집 이미지. (사진제공=VCNC)
타다가 가맹택시 사업에 진출하며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VCNC는 가맹택시 서비스인 ‘타다 라이트’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 사전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타다 라이트는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한 가맹택시 서비스다. 드라이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의 타다 가맹 운수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드라이버 사전 신청 방법과 근무조건, 급여 수준 등은 타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모집대행사에 문의하거나 주요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타다 라이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타다 라이트에 지원하는 드라이버들에게는 정규 급여 외 최대 30만원의 인센티브가 별도로 제공된다. 서비스 론칭 이후 3개월 간 20만 원의 수당을 모두에게 지급하고 근무일 만근 및 고객 평가 우수 드라이버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수당이 제공된다. 3개월 이후에는 10만 원의 수당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객평가 우수 드라이버는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VCNC 관계자는 “타다 라이트 드라이버는 사납금이 없는 월급제 정규직으로 타다 가맹 운수사로부터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보장된다”며 “고객평가 기반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며 타다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콜을 배정해 보다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