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튜브채널인 이리온을 개편하고 시험 방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리온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튜브 방송으로 2016년 12월 팟캐스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유튜브를 주력으로 리서치센터 리포트중심의 방송을 운영해오다 이번 채널 개편을 통해 리서치, 브로커, 크리에이터 3개의 섹터로 분할 확장했다.
기존과 같이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리포트 자료를 방송하는 이리온 리서치와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정보 등 브로커리지 관련 방송의 이리온 브로커, 그리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인플루언서들이 재테크, 투자, 취미 등 다양한 소재를 방송하는 이리온크리에이터로 분류된다. 또한 기존에는 녹화 방송만을 하였으나 개편을 맞이해 생방송 스트리밍 코너도 마련했다.
개편 첫날 이리온 브로커에서는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차장의 ‘염블리에게 물어보세요’가 생방송으로 시험 송출 됐다. 국내주식 종목 분석과 실시간 시청자와의 문답 시간을 가진 방송에는 17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가 몰렸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리온유튜브 뿐만 아니라 최근 온드미디어(Owned Media) TFT를 신설해 운영중이다. 윤 본부장은 “동학개미운동으로 신규 및 초보 투자자들이 증권업계로 많이 유입이 되어 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설정보업체 및 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리서치센터의 분석 리포트와 애널리스트의 설명, 그리고 증권전문가 등이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