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가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 해결책을 한국 중소기업 '이에스티'에 의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11시13분 현재 GST는 전일 대비 700원(4.27%)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데일리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진단키트의 수송 해결책을 한국 중소기업 '이에스티'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상변화물질을(PCM) 이용해 원하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해당 시스템을 탑차에 적용하면 차량 엔진을 꺼도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연 평균 온도 25~27도, 평균 습도 75~85%인 인도네시아에서 농산물 등 신선식품을 저온으로 저장 및 운송하는 과정인 콜드체인 수요증대를 내다보고 2013년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에스티는 국내 유일 냉동 PCM과 냉장 PCM기술을 동시에 보유해 콜드체인을 책임지고 있는 냉동탑차 및 냉동창고를 생산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GST는 이에스티(EST) 지분 70.59%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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