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테이스티나인과 ‘디지털 물류 및 프리미엄 배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HMR 시장 성장세에 따라 배송량이 급증하고 있는 테이스티나인에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메쉬코리아는 테이스티나인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들어진 음식상품을 실시간으로 배송하는 것은 물론, CK(센트럴키친)에서 개발된 신선한 상품을 주 7일 새벽, 당일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풀필먼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상품의 기획과 제조, 판매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테이스티나인의 사업 구조에 맞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에 착수한다. 주문 및 배송물량과 배송 퀄리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물류를 통해 테이스티나인은 상품 기획,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하여 상품 퀄리티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테이스티나인은 매년 300%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180여 종의 다양한 HMR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HMR 분야 리딩 기업이다. 밀키트에서 한 단계 진화한, 데워서 즉시 먹을 수 있는 레디밀(Ready Meal) 상품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홈쇼핑 등 대부분의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최근 자사몰을 오픈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테이스티나인 홍주열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는 배송 서비스 퀄리티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메쉬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HMR, 레디밀 상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HMR 시장을 선도하는 테이스티나인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테이스티나인에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테이스티나인이 더 좋은 퀄리티의 상품으로 고객과 소통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