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오리온 '아이셔'와 콜라보한 과일 리큐르 '아이셔에이슬'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네 번째 과일 리큐르로 아이셔에이슬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다.
시큼하기로 유명한 오리온 캔디스낵 ‘아이셔’와 협업한 이 제품은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2030 펀슈머를 공략하기 위해 제작했다.
아이셔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2%로 자몽에이슬 등 기존 과일리큐르보다 1도 낮다. 26일부터 전국에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측은 2015년 자몽에이슬을 시작으로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을 내놓고 국내외 과일 리큐르 시장을 선도해왔다. 캄보디아, 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도 현지인들의 인기를 얻으며 4년간 연평균 105% 매출이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아이셔에이슬은 최신 펀슈머트렌드를 반영한 소주류 최초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