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칭다오, 인천-선전 매주 주 1회 운항 계획
▲에어부산 항공기 (HL8099).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현재 운항 중인 중국 칭다오ㆍ선전 노선의 운항을 동계 시즌에도 이어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동계시즌 중국 노선 운항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에도 부산-칭다오 노선과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1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의 좌석 판매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7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10월 15일부터는 부산-칭다오 노선의 재운항을 시작했다.
부산-칭다오 노선의 15일 출발 편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인천-선전 노선은 운항 재개 후 3개월간 평균 80%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한국과 중국의 필수 이동객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동계 시즌 운항 항공편의 예약 편의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 좌석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 현지 예약 손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일반 여행사 판매와 더불어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