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코로나19 의료진ㆍ공무원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10-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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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운영…총 25회차로 운영 예정

(사진제공=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온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재단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의료진은 물론 방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까지 대상으로 삼았다.

방역의 최전방에서 역할한 ‘코로나19 워리어’ 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힐링과 재충전을 지원하여,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지속적인 코로나19 극복 참여를 응원하고자 특별 기획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봉사회에서 참가한 권영희 씨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장소에서 모처럼 힐링했다”라며 소감을 표현했고 최진희 씨는 “말 그대로 힐링이 필요했는데 편안하게 쉬어간다”라며 주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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