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이은미가 결혼 10주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은미가 출연해 “결혼 10주년이다. 남편과는 같이 노래를 들을 때 좋다”라고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앞서 이은미는 지난 2011년 1월 미국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남편과는 데뷔 시절부터 약 20년간 인연을 이어오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이은미는 “남편이 일반인이다 보니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알리지 못했다.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오다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기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재미교포 출신의 사업가로 무역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J 및 방송인 이기상의 친형이자 배우 이필립의 6촌 사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미는 1966년생으로 올해 55세다. 남편은 이은미보다 3살 연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