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여자친구' 주변이 어두워지며 그녀만 보여…8년 열애 끝 10월 31일 결혼

입력 2020-10-22 14:49수정 2020-10-22 15:07

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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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가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비와이는 22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통해 8년 사귄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비와이는 "오늘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다"면서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그간 자신의 곡과 SNS를 통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2017년 1월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첫 만남을 묻는 말에 "교회 새내기 환영회 때 봤던 예쁜 친구가 다음 날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왔더라. 그 순간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여자친구만 빛이 나더라"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비와이의 여자친구는 93년생으로 비와이와 동갑이며, 직업은 미술 선생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