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5.0/1135.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2.9원) 대비 2.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8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23달러를, 달러·위안은 6.671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