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LF의 ‘닥스액세서리‘가 세인트 바넷(SAINT BARNET)’이라는 신규 패턴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F는 최근 패션업계에서 로고를 활용한 패턴을 브랜드 고유 정체성으로 삼는 트렌드인 '로고플레이'가 자리 잡으면서 닥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패턴을 선보이게 됐다고 관련 제품 출시 기획취지를 밝혔다.
세인트 바넷 패턴은 최신 유행하는 복고풍의 로고 트렌드와 닥스만의 아이덴티티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닥스를 대표하는 ‘DD’ 심볼과 밧줄과 매듭 디테일을 패턴에 더해 126년 전통의 브랜드 역사와 장인정신을 담고자 했다.
세인트 바넷 패턴을 활용한 컬렉션은 여성용 버킷백, 크로스백, 숄더백부터 남성용 토트백, 남녀공용 크로스백, 클러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LF 측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많은 원통 모양의 버킷백은 코튼과 가죽 소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덮개 디테일로 실용성을 플랩백은 90년대 닥스의 핸드백 형태를 적용했다.
LF 액세서리 상품본부장 조보영 전무는 “닥스를 상징하는 DD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최신 트렌드를 절묘하게 섞은 패턴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개성 있게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패턴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