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2020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총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2010년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된 이후 매년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가스보일러 부문 1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우수한 품질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려 대중화에 앞장 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잠열 교환기를 통해 열을 한 번 더 흡수해 난방, 온수에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
또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 대비 79%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낮춰 연간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창출한다. 4월 3일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수요도 늘어났다.
2015년에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며 보일러 기업을 넘어 생활환경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온수매트 신제품을 출시하며 ‘숙면가전’ 시장 입지를 굳건히 하고, 올해에는 국내 최고의 연구 기관인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적의 온도 제어 패턴을 적용한 ‘수면모드’ 기능을 선보였다.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보일러와 온수매트를 비롯해 경동나비엔의 제품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품질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향한 올곧은 신념을 바탕으로 생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