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사진제공=윌라)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로맨틱한 소설로 알려져 있는 '기억' 시리즈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기억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한 작품이다. 111개의 전생이 겹치며 만들어 낸 주인공의 삶을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예측 불허의 사건들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윌라는 일부 발췌가 아닌 전문 성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한 완독형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성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이용자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성우 남도형, 사문형, 김상백 등이 참여했다.
열린책들 홍유진 이사는 "'기억' 시리즈는 이미 프랑스에서 15만 부 이상 팔린 책"이라며 "종이책으로 읽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오디오북을 통해 기억의 문 뒤에 있는 다양한 시대, 다양한 나라에서의 전생을 더욱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태진 대표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을 오디오북으로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스모폴리탄, 빅이슈와 같은 매거진 오디오북 서비스 등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