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명 증가한 2만60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2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24명), 인천(2명), 경기(27명) 등 수도권에 53명이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대전 5명, 강원 6명, 충북 1명, 전남 2명, 경남 5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3명, 유럽이 6명, 미주 7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76명 늘어 누적 2만3981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460명으로 3명이 더 발생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9명 늘어 160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입원환자는 52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