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과학기술인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20년도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11곳을 최종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처캐피탈(VC) 일반리그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KTB네트워크 등 5개사가 선정됐고, 루키리그에서는 △위벤처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 2개사가 선정됐다.
PE 운용사로는 △글랜우드PE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 △IMM인베스트먼트 4개사로 결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이번 정기출자에 선정된 운용사에 총 1820억 원을 출자한다. VC 일반리그 5개사에 각각 100억~175억 원씩 700억 원, VC 루키리그 2개사에 50억~70억 원씩 120억 원을 투자한다. PE 운용사 4개사에는 각각 200억~300억 원 규모로 총 1000억 원을 출자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0년부터 VC 투자를 시작해 현재까지 4200억 원을 신기술, 바이오 신약, 헬스케어, IT 등 주요 성장산업 부문의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PEF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4920억 원을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