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가 3분기 흑자 전환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6% 증가한 70억 700만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8억 9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7% 증가한 336억 2900만 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117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분자진단제품과 분자진단키트,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등 주요 캐시카우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회사의 주요 캐시카우 사업 실적이 증가하면서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3분기 분자진단제품의 매출은 843% 증가한 191억5900만 원,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은 497% 증가한 63억3700만 원을 기록했고,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인 ‘PML100’의 매출 역시 816% 증가한 14억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