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8일 골프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9월 영업은 타격받았지만, 신규 분양 지역 위주로 대규모화된 출점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6억 원(전년 대비 +21.3%)과 154억 원(전년 대비+98.1%)으로 종전 기대치(117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7~8월 예년보다 긴 장마로 최성수기 1분기와 유사했으나 9월 2.5단계 거리두기 상향으로 타격을 입어 눈높이를 높이지 않았다”며 “실적 추정 상향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기준 시기를 12개월 전망에서 2021년으로 변경한 점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