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 2018년부터 협회 부회장직 수행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제공=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사진>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끌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한 뒤 협업과 조직 안팎의 쇄신으로 브랜드의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미 2018년부터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KAIDA는 신임 회장이 유럽과 중동, 중국, 홍콩 등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수입차 시장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이 각각 새롭게 선출됐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비대면 문화는 국내 규정을 준수하는 데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더 긴밀한 상호작용을 요구하고 있다”라면서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수입차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