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이 공개된 가운데 동창생의 주장이 눈길을 끈다.
26일 한 익명 커뮤니티에는 유지민의 중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이 누리꾼은 “나는 중학교 때 약자였고 남자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라며 “그런 나에게 지민이는 되게 잘 해줬다. 지민이는 모두에게 친절했다”라고 주장했다. 증거로는 졸업 앨범을 인증했다.
이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퍼진 유지민 관련 악성루머와는 대조되는 내용이다. 당시 루머에는 유지민이 회사 험담을 하고 선배 가수의 외모를 비하하는 등 인격적으로 결함을 보였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SM은 악성 루머 생성 및 유포하는 이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했으며 향후 생성되는 악성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유지민은 ‘카리나’라는 활동명으로 SM의 새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를 알렸다. SM에 따르면 카리나는 만 20세의 한국인 멤버로 보컬, 랩, 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월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4인조 걸그룹으로 현재 멤버 윈터와 카리나가 공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