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출처=MBN '뉴스파이터' 방송캡처)
B.A.P의 멤버 힘찬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MBN ‘뉴스파이터’에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힘찬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힘찬은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은 가드레일이 휘어질 만큼 들이받고도 후속 처리를 하지 않은 채 다시 운전했다. 이후 목격자의 신고로 800m 떨어진 곳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힘찬은 약 40여 분간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힘찬은 지난 2018년 펜션에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이 와중에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힘찬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자숙을 통해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