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우시스 주요 원재료 가격 추이(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230억 원을 22% 상회했다”면서 “2020년 건자재 신규 가동 효과, 창호 부문의 B2B 선별적 수주 및 B2C 확대 영향, 낮아진 원재료 가격, 공정 효율화 및 인력 재배치 등 원가 개선활동 등이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코로나 19 영향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시현한 자동차소재/필름 부문 실적은 완성차 생산량 증가와 필름 수출 회복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는 크게 축소됐다”면서 “향후 프로미엄 제품에 집중하고 B2C 시장 확대로 건자재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수차례 미확정 공시한 자동차 소재 부문의 매각 현실화는 관련 리스크 축소와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