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호가 84만5000원(+2.42%)으로 52주 최고가였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가 1만4000원(-0.71%)으로 떨어졌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이 호가 6400원(+1.59%)으로 5주 최고가였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1만3000원(-3.70%)으로 내렸고, 펩타이드 신약 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8450원(-1.17%), 6만5500원(-0.76%)으로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만2550원(+0.40%)으로 소폭 반등했다. 질병 예측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가 호가 1만8500원(-2.63%)으로 낙폭을 키웠고,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2만1500원(-2.27%)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2600원(-3.70%)으로 조정을 이어갔고,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는 7만5000원(-0.66%)으로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공모가 대비 2.69% 상승한 1만335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매수세에 힘입어 1만7150원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에 밀리며 시초가 대비 14.23%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