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미스터블루에 대해 30일 웹툰 사업부의 꾸준한 실적 성장,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 모멘텀 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는 보유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등의 컨텐츠를 자체 플랫폼에 서비스하거나 타사 플랫폼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지분율 100%)에서 MMORPG ‘에오스(EOS) 레드’를 출시하며 전사 실적이 빠르게 성장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796억 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183억 원을 기대한다"며 "사업부문 중 웹툰사업부는 플랫폼 가입자 수 증가, 정액제 단가 인상 등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한 367억 원 규모의 매출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 사업부 매출액은 31% 증가한 428억 원으로 추산한다"며 "1년 이내 중국, 일본 진출이 계획돼 서비스 지역 확대로 인한 게임 사업부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