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헬로, 케이' 두번째 영상 공개
▲<YONHAP PHOTO-296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의 유명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지난 21일 NPR 뮤직이 올린 공연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복고풍 의상을 입고 밴드 세션과 함께 신곡 '다이너마이트', 2016년 곡 '세이브 미', 2017년 곡 '봄날' 등 3곡을 불렀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해문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공연과 문화 영상을 볼 수 있는 '헬로, 케이!'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영상 '한국으로부터의 위로'는 9월 2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K팝 댄스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5개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있지(ITZY)의 '낫 샤이(Not Shy)', 트와이스의 '모어앤모어(More&More)',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 인기 K팝 댄스 다섯 가지를 360도 카메라로 촬영했다.
'헬로, 케이!'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볼 수 있다.
해문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이 K팝 댄스를 배우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