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은 지난달 3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정윤숙 협회장에게 여성기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 등 24개사와 연구과제 수행, 특허 기술이전 등 공동 노력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 일부를 성과공유기금으로 조성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노란우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은퇴대비, 사업 재기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여성 CEO의 창업지원을 위해 2018년 5000만 원, 2019년 30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여성 기업인들에게 발전기자재 국산화 참여, 연구개발제품 발전소 적용기회 확대 등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 기업이 진입장벽이 높은 발전산업으로 더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 기업에 대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부발전과는 단순한 후원 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