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만나 새로운 맥주가 탄생했다.
제주맥주는 현대카드와 콜라보 한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뜻으로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반 동안 양사가 협업해 만들어졌다.
‘아워 에일’은 맥주캔에서는 보기 힘든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치마폭에 흙과 바위를 퍼담아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신의 설화를 디자인에 담았다.
제품은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세션 에일 타입으로 ‘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했다. 도수는 4.4도다.
‘아워 에일’은 500㎖ 캔 맥주로 출시하며, 전국 편의점에서 4캔 1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맥주는 ‘아워 에일’의 출시를 기념해 현대카드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아워 에일’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응모할 수 있다. 퀴즈 정답을 맞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 기프트 카드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5일부터 19일까지며 당첨자는 24일 오후 2시에 개별 연락으로 발표한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아워 에일’은 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제주의 탄생설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소위 각 업계를 대표하는 힙스터로 불리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