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비보에 개그맨들의 스케줄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홍윤화는 2일 예정됐던 11번가 라이브커머스로 행사를 취소했는데요.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마치고 박지선 사망 비보를 접한 홍윤화가 이후 예정된 스케줄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전날 ‘두 시의 데이트’ 진행을 중단한 안영미는 3일 생방송도 불참했으며 김신영 역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을 잠시 중단하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동생 이수현을 언팔했습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멤버 언팔한 가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요. 해당 게시글에는 이찬혁이 이수현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반면, 이수현은 이찬혁을 팔로운 상태이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불화설 모락모락”, “어머니의 공식 입장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룹 빅스의 리더 엔(차학연)이 배우로 도약하기 위해 젤리피쉬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3일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엔은 최근 8년간 몸담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엔이 새롭게 찾은 소속사는 피프티원케이(51k)이며 전속 계약의 마무리 단계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 옥택연 등 연기자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인데요. 해당 결정은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엔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유튜버 민서공이(김민서·19)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남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서공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의 마지막 10대 모든 날을 같이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라는 시작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냈습니다. 이어 “이제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라며 “내 주위 사람들은 별 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그의 의미심장한 글귀에 걱정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룹 AB6IX 출신 임영민(25)이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임영민은 이날 오후 현역으로 신병훈련소에 입대했는데요. 이는 6월 음주운전으로 팀을 탈퇴한 후 자숙과 반성의 의미로 이른 군 복무를 결정했다는 후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AB6IX는 임영민의 음주운전으로 뮤직비디오를 재편집하고 실물 음반을 다시 찍어내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보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임영민은 “멤버들, 소속사, 가족,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사과하고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