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위 수제맥주가 온다"… 하이트진로, 브루독 ‘펑크IPA’ GS25서 판매

입력 2020-11-05 15:48

김혜지 수습 기자 hey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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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유통ㆍ판매하는 유럽 1위 크래프트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대표 제품인 ‘펑크IPA’를 GS25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사와 유통, 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 맥주 전용 펍이나 바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브루독 맥주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 상반기 '홈술족'을 겨냥한 인디페일에일을 편의점에서 출시했다.

펑크IPA는 알코올 도수 5.6%로, IPA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자몽, 파인애플, 리치 등 홉으로 과일 향이 난다. 펑크IPA는 브루독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영국을 넘어 유럽 전체 크래프트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최초로 미국계 홉을 사용했고 쓴맛을 동시에 살렸다. GS25에서 3캔(330㎖)에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