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호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숙환은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이라는 뜻이다. 7일 송재호는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 중 최근 병마가 악화돼 별세했다. 향년 83세다. 송재호는 최근 영화 '질투의 역사'와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했다. 송재호는 1959년 성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64년 영화 배우로 데뷔하며 200편이 넘는 작품에서 활약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웹예능 촬영 중 장갑을 끼지 않고 판다를 만졌다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블랙핑크 공식 트위터에 "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블랙핑크 - '24/365 with BLACKPINK' 라스트 에피소드 영상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며 "에버랜드 판다 관련 블랙핑크의 사육사 체험은 전문 수의사와 사육사들 참여 아래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위생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LG 구단은 류중일 감독의 사의 표명을 수용하기로 했다. 7일 LG 구단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은 5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직후 구단에 면담을 요청하며 차명석 단장과의 자리에서 구단의 재계약 의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UFO'라 불리는 사건의 피해자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청와대 UFO 1976'에서는 1976년 서울 상공에서 발포되었던 대공포 사격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대공포 사격 피해자 안대환씨가 등장했다. 당시 고등학생 2학년이었던 그는 그날 학교에서 대공포 사격을 본 뒤 사격이 멈춘 틈에 집으로 향했고 그 길에서 어깨에 심한 충격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