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털 골프클럽을 이틀째 찾았다. 스털링/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악관을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털 골프클럽에 도착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역전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확정 지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골프장을 찾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이 골프장에 들어설 때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은 깃발과 피켓을 들고 흔들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자신의 골프장을 찾은 게 이번이 300번째라고 전했다.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딸 애슐리와 숨진 장남 보의 아들인 손자 헌터와 함께 윌밍턴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에 참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미 대통령에 선출된 두 번째 가톨릭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