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수술, ‘아킬레스건 파열’ 무슨 일?…“촬영 중 부상 아냐”

입력 2020-11-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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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수술 (뉴시스)

배우 권상우가 촬영 중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12일 권상우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촬영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수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권상우가 영화의 주연인 만큼 촬영 일정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스케줄 소화가 불가할 경우 금전적 문제까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촬영 중 당한 부상이 아니고 ‘해적2’ 촬영장에서 몸을 푸던 중 발목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서 수술 진단을 받았다”라며 “큰 수술은 아니고 시술이다. 원래도 수술을 두 번 했던 부위라 다시 악화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권상우는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며 큰 수술이 아닌 만큼 하루 입원 후 퇴원해 인정을 취할 계획이다. 또한 예정된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역시 일정대로 수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는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을 비롯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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