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맑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치어리더 김맑음과 기아 타이거즈 임기영이 결혼한다.
임기영과 김맑음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광주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맑음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예비남편이 몸담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으며,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기아의 연고지인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리게 된다.
1989년생인 김맑음은 올해 나이 31세다. 임기영은 이보다 4살 연하다.
김맑음은 2014년 한국전력 빅스톰 치어리더를 거쳐, 안양 KGC 인삼공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SK 와이번스 등의 팀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임기영은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올해 25경기 선발 등판 127.2이닝 9승 10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사진제공=기아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