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나이, 전 남편 서세원 재혼에 “남친 생기면 같이 만났으면”

입력 2020-11-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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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

서정희 나이가 몇 일까.

서정희 나이는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그가 출연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서정희 나이는 올해 59세다.

서정희는 이날 방송에서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열창했다. 출연진들은 팽현숙 또는 임미숙이 아니냐고 설왕설래했지만 현영은 혹시 서정희가 아니냐며 조심스레 짐작, 정체는 맞추는데 성공했다.

앞서 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다. 당시 가정폭력을 당했던 사실이 세간에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서세원은 현재 재혼한 아내와 캄보디아에서 거주 중이다. 현재 아내는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서세원 사이에서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전 남편의 재혼 소식을 접하고 “‘잘 살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며 “지금은 만나도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그보다 더 큰 자유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내게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내가 남자친구라도 생기면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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