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미국 선거 결과가 변동 없이 확정될 경우 미국 크레딧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증세와 규제 강화 정책이 다소 후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하이일드(고수익) 채권에 대해서 비중 확대하고 투자등급은 일시적 금리 하락 시 비중 축소를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미국 선거에서 '대통령 바이든-상원 공화당-하원 민주당'으로 확정될 경우 미국 크레딧 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재정 정책 규모가 다소 줄어들 수 있으나 바이든 및 민주당의 정책 개혁이 공화당의 견제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에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