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각과 무관하게 안산점 직원과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설’도 완강히 부인했다. 홈플러스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인력을 인근 점포로 배치할 여력이 없어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점포 근무 직원 중 퇴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정년이 도래하는 직원의 수도 상당해 오히려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