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 케이크 제품군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5종이었던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 라인업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연말 케이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20~30대가 늘어난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증가해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새로 선보이는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쫀득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수제공법으로 겹겹이 말아서 만든 롤 형태의 케이크로 이탈리아 오리지널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했다. 플레인, 초코, 딸기, 녹차 등 4가지 맛이 1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롤 크레페 케이크’는 지난 9월 카카오 메이커스 크라우딩 펀드를 통해 목표 금액의 165%를 달성하며 소비자로부터 맛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베키아에누보 디아볼 쇼콜라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11번가 등에서, ‘롤 크레페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2900원(400g), 2만5900원(110gX4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시즌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케이크를 선물하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를 사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온라인 전용 케이크 제품군을 확대했다”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달콤한 베키아에누보 케이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