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구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 씹기를 제안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 근육을 전보다 적게 사용해 구강 내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롯데제과 측은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양치를 꼼꼼히 하는 것과 함께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이 중요하다고 19일 전했다. 껌을 씹으면 저작 효과로 인해 침(타액)의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에는 애플민트 향과 냉각 향 등이 함유돼 입 안을 상쾌하게 하고,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 절반 이상 함유돼 있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자일리톨 외에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치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치아건강과 입 냄새 제거를 돕는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이 함유됐다. 롯데제과 측은 올해 선보인 ‘녹여 먹는 자일리톨’은 언택트 시대 더욱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인 청량 캔디 형태로, 녹여 먹는 자일리톨이라는 점에서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