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왼쪽)이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양재 허브와 AI 혁신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특화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개방형 연구 문화와 AI 전문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원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AI 기반 혁신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신사업 발굴 △ AI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데모데이, 해커톤 공동 개최 △ AI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이번 협약이 농협은행에 AI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디지털 신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상생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전행 차원의 AI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은행 내 AI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