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오프라인 쇼룸 이미지. (사진제공=스노우)
스노우는 글로벌 MZ세대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KREAM)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노우는 잼라이브, 제페토, 스티컬리, 케이크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하여 물적 분할로 신설되며 크림의 대표에는 김창욱 현 스노우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3월 정식 출시한 크림은 밀레니얼 및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리셀’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캐치해 개인 간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노우 관계자는 “이번 분사를 계기로 '크림'은 사업 다각화와 전략적 제휴 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MZ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