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괜찮을까”···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또 최다

입력 2020-11-21 16: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도쿄/AP연합뉴스
내년 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21일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9명이 보고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 534명이 나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지 이틀 만에 이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3만7000명을 넘었다.

일본 열도 전역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426명이 보고돼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국내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등을 수정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