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사학연금 직원이 'TP금융지식나눔' 교육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20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TP금융지식나눔’ 금융 교육기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TP금융지식나눔’ 교육사업은 광주ㆍ전남혁신도시 내 교육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사학연금이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었던 사업인 만큼 2019년에는 ‘교육기부대상’과 14일 ‘2020년 사회공헌대축전’ 대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전남여상에서 이뤄진 교육기부에는 사학연금 직원들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직접 금융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교육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됐다. 금융교육 내용은 금융진로교육, 공적연금과 직역연금 설명, 금융 관련 질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4일에는 광주선광학교에서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과 소비에 대한 이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 등으로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학연금이 광주·전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금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