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통해 사내에서 지원금 전액 모아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18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 물품을 기부했다.
현대위아는 23일 경기도 의왕ㆍ평택ㆍ안산시, 경상남도 창원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사업장 인근 지역 보건소에 1400만 원 상당의 선물과 성금을 나눠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지원금 전액을 사내에서 펼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종식을 위해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현대위아는 8월부터 팀별 릴레이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성금을 받았다. 캠페인에는 해외 사업장 전 임직원까지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앞서 4월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크게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를 현대위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선물한 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 기금 1000만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