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유통시장 진출전략 상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유통시장 진출전략 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여경협은 홈쇼핑 및 이(E)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에 대해 온라인 교육 후 30개의 유망 여성기업을 선발, 유통전문가와 1:1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20일 열렸다.
또한 유통전문가 컨설팅 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인 데스크 전문위원과 상담해 마케팅, 인사, 금융 등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여경협은 최근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의 등장으로 여성기업이 매출을 늘릴 기회가 많아지고 있지만 관련 지식과 역량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상담회 참석자 직위별로는 대표가 65.4%, 임직원 34.6%로 여성기업 대표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판매 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국내 앞으로 여성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판로의 기회요인을 잘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